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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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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화 레옹줄거리 레옹과 마틸다 복수의 시작
2.등장인물 : 레옹 출연진
3.레옹 결말
영화 레옹줄거리 레옹과 마틸다 복수의 시작
프랑스 출신의 살인 청부업자 레옹은 이웃집 소녀 마틸다와 친분을 쌓게 된다. 한편, 마틸다의 아버지는 부패한 DEA 경찰 스탠스필드에게 마약을 빼돌려 대가로 가족이 살해당하고, 그의 딸인 마틸다만이 생존한다. 스탠스필드 일당이 다시 돌아와 마틸다를 찾으려 하지만, 그녀는 레옹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레옹은 자신의 일상에서 벗어나 마틸다를 보호하며 복수를 계획하기 시작한다. 마틸다는 어린 남동생의 죽음에 복수심을 품고, 레옹에게 자신을 킬러로 훈련시켜 달라고 요청한다.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마틸다의 완강한 요구 앞에 레옹은 그녀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서로 감정 표현이 서툴지만 점차 마음을 열게 되는 두 사람. 그런 와중, 마틸다는 동생이 살해된 장소에서 원수 스탠스필드의 정보를 얻어낸다. 스탠스필드를 해치우기 위해 위장 잠입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생포되나, 레옹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스탠스필드의 부하들을 제거하며 결국 마틸다를 구출한 다. 마틸다에 대한 감정을 인정한 레옹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스탠스필드와 경찰 특공대의 공격에 맞서게 된다. 마틸다와 함께 잠시 시간을 벌지만, 결국 아파트는 포위되어 버린다. 레옹은 환풍구를 이용해 탈출구를 만들고, 그녀에게 자신이 아끼던 화초의 화분을 주며 탈출시킨다. 이별 후 유탄 폭발로 방이 엉망이 되자, 죽은 경찰의 복장으로 위장하여 건물에서 빠져나가려 한다. 부상당한 경찰로 착각하고 방독면을 다시 쓴 레옹은 스탠스필드에게 발각되지 않는데, 이는 스탠스필드가 병력들을 철수시켜 다른 부대원과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레옹은 스탠스필드의 추격을 받으며 출구로 향한다. 그러나 스탠스필드의 총성에 시야가 흐려지고, 레옹은 숨겨둔 수류탄으로 스탠스필드와 함께 자폭한다. 이로써 마틸다를 위협할 모든 위험을 제거한 레옹은 자신의 전재산을 고용주 토니에게 맡긴다. 마틸다는 토니를 찾아가 돈 대신 킬러 일을 배우고 싶어하지만, 결국 꾸짖음을 듣고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교장 앞에서 그간의 일들을 솔직하게 공유했다는 사실이 마틸다의 성장과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등장인물 : 레옹 출연진
1)레옹(Leon) 역 - 장 르노 이탈리아 출신으로 코르시카와 관련이 있는 남자인 레오네 몬타나. 그는 살인청부업자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을 청소부라고 소개한다. 전문적인 총기 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투 실력은 초일류 수준이다. 그러나 여자와 아이를 죽이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욕설, 술, 담배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 극도로 신중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문맹이지만 화분에 대한 애정과 예민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이런 독특한 특징들로 인해 그는 특별한 캐릭터로 인식되고 있다. 2)마틸다 란도(Mathilda Lando) 역 - 나탈리 포트만 레옹이 사는 아파트에는 단발 머리와 초커가 특징인 꼬마 소녀가 살고 있다. 그녀는 아버지의 재혼으로 인해 집안에서는 불우한 처지에 있다. 아빠와 의붓 언니들은 항상 그녀를 괴롭히고, 새엄마 역시 그녀에게 전혀 관심을 주지 않는다. 가족들은 싫어하지만, 남동생만큼은 진심으로 돌봐준다. 가정 환경이 형편없기 때문에 12살이 되었다면 이미 어른처럼 보일 만큼 성장했다. 그녀의 복장은 선정적이며 담배를 피우고, 가사도 능숙하게 처리한다.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여전히 어린아이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을 자주 보며 작은 것에도 신나하며, 실제 총격 사건이 벌어지면 겁을 많이 먹는다. 3)토니(Tony) 역 - 대니 에일로 레옹에게 청부 살인 일거리를 던져주는 브로커로, 겉으로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주인 행세를 한다. 그의 돈을 맡아두며 또한 원하는 물건을(주로 총기류) 척척 구해다 주는 물주 역할도 겸한다. 다만,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레옹의 눈탱이를 치고 있는듯한 암시가 있으며, 어째서인지 레옹의 의뢰삯을 이 사람이 보관중이다. 레옹을 자기와 떠나게 보내게 하기 싫은건지 아니면 등쳐먹는건지는 의문. 둘 다 여하튼 레옹에게 생활비 등 돈이 필요할 때마다 얼마간씩 주며, 레옹이 죽은 후 레옹의 유언을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이뤄준다. 덕분에 마틸다는 토니의 도움으로 학교도 다니고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되었다. 은행은 망해도 자신은 안 망한다고. 4)토니(Tony) 역 - 대니 에일로 토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주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브로커이며 레옹의 청부 살인 일거리를 조율한다. 그는 또한 레옹의 금융 관리자 역할을 하며, 필요한 물건(주로 총기류)을 구해다 준다. 그러나 토니가세상의 복잡함을 잘 알지 못하는 레옹을 이용하고 있는 것 같은 은근한 징조가 있다. 토니는 필요에 따라 생활비를 제공하며, 결국은 레옹이 남긴 유언을 정확하게 이행한다. 그 결과 마틸다는 학교 다니면서 돈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토니 자신은 은행이 망해도 자신은 안 망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5)말키(Malky) 역 - 피터 어펠 스탠스필드의 동료 중 한명으로, 그는 동료들 사이에서 상식적인 행동을 보이는 유일한 인물이다. 스탠스필드를 두려워하면서도, 그의 과도한 폭력을 제지할 수 있는 위치와 친분을 가지고 있다. 스탠스필드가 시체에 총을 연발할 때나 이웃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상황에서 그의 합리성을 볼 수 있다. 마틸다의 아버지가 약을 숨기지 않았다고 주장할 때나, 동료가 4살짜리 아동을 죽였을 때에도 인간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 그는 스탠스필드와 함께 악행에 가담하는 악당이며, 생존한 마틸다를 찾아내라고 지시하는 등 비열한 행동도 보여준다. 중국인과 마약 거래 중 레옹에게 살해당하며, 그의 죽음은 심지어 무정한 스탠스필드조차 충격하게 한다. 6)베니(Benny) 역 - 키스 A. 글래스코 스탠스필드의 하수인 중 한 명으로, 그는 일행 중에서 가장 신경질적이고 어리석게 보이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스탠스필드와 다른 일당들이 마틸다네 집을 공격할 때도, 그는 혼자서 밖에서 문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총소리에 놀라 잔뜩 긴장하던 중, 문 밖으로 나오려던 말키를 실수로 쏜다. 그 후, 스탠스필드의 지시로 마틸다를 찾아 나가는 등 부차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스탠스필드가 모든 특수기동대 병력을 소집하라고 지시할 때 "모두라니?"라며 의문을 제기하면서 핀잔을 듣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고문관 같은 성격 때문에 주로 사령부 역할만 맡아 현장 작전에 참여하지 않아 아이러니하게도 스탠스필드 일당 중 유일하게 생존한다. 7)윌리 블러드(Willi Blood) 역 - 윌리 원 블러드 스탠스필드의 부하로, 그는 드레드록스 차림으로 수사관처럼 보이지 않는 인물이다. 마틸다의 아버지 집을 수색 중, 숨어 있던 마틸다의 동생이 총성에 놀라 나타나자 그를 기관단총으로 살해한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DEA 사무실에서 마틸다를 질문하는 도중 레옹의 총에 맞아 생명을 잃게 된다.
레옹 결말
레옹은 마틸다를 탈출시킨 후, 방으로 날아오는 유탄의 폭발에 직면한다. 방이 폭발로 파괴되지만, 레옹은 이전 전투에서 죽은 경찰들의 복장과 방독면을 사용해 부상당한 경찰로 위장하고 건물을 빠져나가려 한다. 특공대가 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방독면을 벗기지만, 그들은 레옹의 얼굴을 모른다. 비상소집된 많은 병력들 사이에서 그는 다른 부대원으로 오인되어 부상병으로 취급받는다. 스탠스필드는 호송 중인 레옹의 얼굴을 인식하고 병력들에게 건물 밖으로 철수하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레옹은 스탠스필드를 알아채지 못하고 다시 방독면을 쓴다. 한편, 마틸다는 화초를 안고 경찰 포위망에서 탈출한다. 레옹이 출구로 향하는 동안 스탠스필드가 그를 따라가며 총을 겨눈다. 총성이 들리며 레옹의 시야가 흐릿해진다. 스탠스필드는 확인사살 하려 하지만, 숨겨둔 수류탄과 함께 자신도 폭발에 맞닥뜨린다. 말녕 학교로 돌아간 마틸다는 일어난 일들에 대해 거짓말로 넘기려 하지만 관리자가 직접적인 도움을 준비할 수 있도록 솔직하게 말할 것을 권유했다. 이에 마틸다는 가족들이 마약 단속 요원들에게 사살당한 사실과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와 함께 있었다며 그 남자가 지역 최고 청부살인범이었다고 공언한다. '그러나 오늘 아침 그도 세상을 떠났다'며, '선생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나는 오늘 밤에 죽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마틸다는 사무실을 나와 레옹이 남겨준 화초를 운동장 구석에 심으며 '레옹, 여기서는 우리가 잘 지낼 수 있을 거야'라고 속삭인다